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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듣기] 스피커 테스트용 음악들 #1 작곡가들마다 모니터 스피커 테스트용으로 듣는 음반들이 다 있다. 원래 클래식음반을 하려 했는데 뒤로 미루고 팝음악쪽부터 얘기를 꺼낸다. ​항상 부러운게, 영미권 팝의 엔지니어들은 아주 적은 수의 악기들만 가지고도 꽉찬 음향을 잘 만들어낸다. ​​ 먼저, 어쿠스틱한 음악중에서 내가 제일 좋아하는 사운드 중 하나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naUqWQ-of6o 어쿠스틱 기타의 트랙들이 좌우로 극단적으로 벌려져있고 베이스와 아델의 목소리는 정가운데 있는 당연한 panning인데 공간이 하나도 비지가 않는다. Dr sets, hamond, strings 등이 차례로 들어오는데 그럼 사운드의 과잉이 되기 쉬워져서 프리퀀시대역별로 지워지는 부분이 생기기 마련인데, 세션 녹음때 부.. 2024. 3. 27.
스피커 테스트용 음악들 #1 작곡가들마다 모니터 스피커 테스트용으로 듣는 음반들이 다 있다. 원래 클래식음반을 하려 했는데 뒤로 미루고 팝음악쪽부터 얘기를 꺼낸다. ​ 항상 부러운게, 영미권 팝의 엔지니어들은 아주 적은 수의 악기들만 가지고도 꽉찬 음향을 잘 만들어낸다. ​ ​ 먼저, 어쿠스틱한 음악중에서 내가 제일 좋아하는 사운드 중 하나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naUqWQ-of6o 어쿠스틱 기타의 트랙들이 좌우로 극단적으로 벌려져있고 베이스와 아델의 목소리는 정가운데 있는 당연한 panning인데 공간이 하나도 비지가 않는다. Dr sets, hamond, strings 등이 차례로 들어오는데 그럼 사운드의 과잉이 되기 쉬워져서 프리퀀시대역별로 지워지는 부분이 생기기 마련인데, 세션 녹음때.. 2024. 2. 13.
음악감상 - Li'l Darlin' 카운트 베이시(영화 타르) 얼마전 지인의 추천으로 영화 타르를 봤습니다. 클래식음악계를 배경으로 한 만큼 말러의 교향곡 5번을 비롯 여러 클래식 음악들이 귀를 즐겁게 해준 영화인데요 영화의 초중반부 재미있는 장면이 있습니다. ​ 뉴욕에 출장을 갔다 돌아온 타르(케이트 블란쳇 분)가 그의 연인이자 같은 오케스트라의 악장이기도 한 샤론의 집에 한밤중 도착한 장면입니다. 평소 심장이 안좋은지 심박수가 높아져서 힘들어 하는 샤론을 위해 "심박수를 60비트으로 낮춰보자"라며 음악을 틀어주는 장면이 있습니다. 이때 나온 음악은 클래식이 아닌 재즈인데요 바로. 카운트베이시의 Li'l Darlin' 이라는 곡입니다. ​ 클래식 음악을 하는 두 사람이 릴렉스를 하기 위해서 재즈를 듣는 것도 흥미로웠고, 또 그와중에 템포 - 64비트네..-에 관한.. 2024. 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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