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일렉트로닉음악3 영화음악분석 - 소셜 네트워크 #2, 일렉트로닉 음악에 피아노 한 방울.. 첫번째로 다룰 트랙은, https://www.youtube.com/watch?v=9SBNCYkSceU&list=PLC772F42251C6522B 영화의 주된 leitmotif가 사용된 곡이다. 음악은 매우 심플해서 특히 D note를 중심으로 레이어가 펼쳐지는데, 왼쪽 pan에서 들리는 낮은 D의 노이즈 사운드가 배경, 오른쪽 pan에서 나오는 D 코드의 업라이트피아노가 멜로디이다. 그러다가 높은 D가 배음으로, 낮은 D는 sawtone의 묵직한 톤으로 다시 pure한 sine톤의 높은 D가 번갈아 등장한다. 앞선 포스팅에도 설명했지만 피아노는 인간적인 내면 혹은 소통하고자 하는 사회적인 욕구를 상징 노이즈, 엠비언트 사운드는 하버드 캠퍼스의 차갑고 건조한 혹은 반사회적인 면을 상징한다 볼수 .. 2024. 2. 8. 영화음악분석 - 소셜 네트워크 #1, 일렉트로닉 음악과 트렌트 레즈너 1970년대 아날로그 신디사이저의 유행이후 영화음악에도 전통적인 오케스트라 사운드를 대신하는 신디사이저를 사용한 일렉트로닉 음악이 도입되기 시작했다. 스탠리큐브릭 감독의 '시계태엽 오렌지'에 웬디카를로스(그 당시에는 월터카를로스)의 무그신디사이저 연주가 들어가고, 이제는 고전이된 SF 걸작 '블레이드러너' 사운드트랙-반젤리스 작곡-이 주목을 받으면서 일렉트로닉 음악을 사용한 스코어도 보편화 되기 시작했는데, 대부분은 제작비 절감을 위한 편의성때문이라든지 SF영화에 맞는 질감에 맞추기 위해 제한적으로 쓰여졌던게 사실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gvLId5_0ivY&list=RDgvLId5_0ivY&start_radio=1 https://www.youtube.com.. 2024. 2. 7. OCN 드라마 '모두의 거짓말' soundtrack 처음으로 한 드라마 작업이였고 그렇기에 시행착오도 많은 작품이였다. 모든 스코어를 electronic music으로만 작업했고 그렇기에 기술적으로 많이 까다로움을 겪은 작품이기도 하다. 역시 장영규 음악감독님과 함께 한 작업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x3M6sfzsyBk&list=PL2GMtjIf0bZD7Jh8QmLNQclDjIEL0xOGW&index=12 이곡은 극중 여주인공 서희(이유영)의 메인테마로 쓰였다. 극중 내적인 감정톤을 유일하게 가져가야만 하는 캐릭터에 맞게 서정적이면서도 일렉트로닉 사운드의 톤을 잃지 않게 만들었다. https://www.youtube.com/watch?v=6acl0wPWufY&list=PL2GMtjIf0bZD7J.. 2024. 2. 5.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