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N 드라마 '모두의 거짓말' soundtr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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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한 드라마 작업이였고 그렇기에 시행착오도 많은 작품이였다.

모든 스코어를 electronic music으로만 작업했고 그렇기에 기술적으로 많이 까다로움을 겪은 작품이기도 하다.

역시 장영규 음악감독님과 함께 한 작업이다.

이곡은 극중 여주인공 서희(이유영)의 메인테마로 쓰였다.

극중 내적인 감정톤을 유일하게 가져가야만 하는 캐릭터에 맞게 서정적이면서도 일렉트로닉 사운드의 톤을 잃지 않게 만들었다.

이 곡은 후반부 충격적인 장면에 쓰인 테마이고 강한 임팩트와 함께 정서적인 충격도 주어야 했으므로 반복되는 코드진행에 약간의 정서적인 무드를 만들어 본 곡이다.

중, 후반부 반복되는 코드진행은 바로크시대 많이 쓰이던 양식을 차용했고 네이밍도 거기에 맞게 하였다.

경쾌한 캐릭터로 대변되는 경찰관 캐릭터들의 테마로 쓰인 곡이다.

레트로한 80년대 신스팝 분위기로 만들었고 기타 연주는 '정다운'기타리스트의 녹음이다.

드라마 '모두의 거짓말'도 넷플릭스에서 시청가능하다. 시청률이 높게 나온 드라마는 아니지만 재미있다.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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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 딴따라의 음악과 영화이야기